속초시의회(의장 김진기)가 지난 8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27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로 실시되며, 오는 27일 2차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진기 의장은 8일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사업이 예산낭비 없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시민불편은 없는지, 시민 고충민원이 적기에 처리되고 있는지 깊이 있게 살펴봐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속초시 1회 추경예산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통합체육회 사무국장 인건비,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사업비, 대형버스 구입비, 문화두레사업비, 강원학생진로교육원 신호등 설치공사비, 속초성폭력상담소 운영비 등의 삭감이유를 강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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