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는 ‘Dream Tomorrow’(스포츠산업의 밝은 미래를 꿈꾸다) 슬로건 아래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이다. 지난 11일 스포츠 산업,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자로 양양군이 선정됐다.
양양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포츠산업 시장이 많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방역지침 등을 준수·강화하면서 전국 단위 자전거 행사 5회와 전지훈련 357개팀 2만5,000명 유치 등 총 54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김재현 스포츠마케팅어워즈 조직위원장이 지난 23일 양양군을 방문해 김진하 군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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