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감리회 조양교회(담임목사 최선길)가 2017년부터 매년 아우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재균, 이하 아우름센터)에 급식비로 1,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양감리교회는 올해 1,064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내년에도 아우름센터에 20여명 장애인의 1년 치 화·수·목요일 급식비로 1,05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0일 교회에서 최선길 담임목사가 이재균 아우름센터장에게 급식비를 전달했다.
조양감리교회는 “아우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우리 교회에서 급식예산을 지원해 주지 않으면 급식을 중단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라며 “주님 안에서 나눔과 섬김사업으로 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급식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우름센터는 2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과 운동, 지능개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조양감리교회는 지난 24일 속초시에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최선길 담임목사가 지난 20일 교회에서 이재균 아우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에게 급식비를 전달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