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평생살기 청년창업 컨설팅 교육’이 지난 22~24일 3일간 토성면 델피노콘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공방, 카페, 인터넷몰, 서핑숍, 제조업, 숙박업 등 작년과 올해 고성에서 창업한 청년 32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SNS 마케팅 트렌드, 유튜버 성공사례 분석,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블로그, 유튜브 같은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다뤘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가톨릭 관동대학교 창업지식재산학과 정보근 겸임교수는 “디지털 평판이 중요한 시대에 청년창업자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라인 브랜딩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술혁신마케팅개발원의 김익수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마케팅 시 SNS와 연동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육 인원을 두 반으로 나눠 진행했고 교육생의 자리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이동 동선이 타인과 겹치지 않도록 하는 등 정부 지침 이상의 강화된 조치로 감염병 예방에도 주안점을 뒀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지난 22~24일 3일간 토성면 델피노콘도에서 ‘고성, 평생살기 청년창업 컨설팅 교육’이 진행됐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