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들의 주거시설 관리·업무가 LH의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에 위탁된 가운데 양양주거지원사업소(소장 김진찬)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양주거지원사업소는 8군단 사령부를 비롯해 예하 22사단, 23사단, 102여단 등의 전체 관사와 간부숙소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양양주거지원사업소는 양양군과 속초시를, 고성주거지원사업소는 고성군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사업소는 이전 관사 관리직원의 승계와 함께 현지 직원 채용 등 지역의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찬 양양주거지원사업소장은 “직업군인들이 국방의 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거여건 개선은 물론 체계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주택관리공단 양양주거지원사업소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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