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팀에서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속초 공공미술 시민 참여 프로젝트’는 속초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수집해 속초교육문화관 담벼락에 작품으로 남기게 된다. 아이 장난감, 할머니 효자손 등 추억이 담긴 사소한 물건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배철 작가는 “이제는 쓰지 않는 물건에서 개인의 기억을 발견하고, 그 기억이 작품이 되어 지역의 역사가 되는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참여 희망 시민은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사진 촬영한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내년 1월 20일까지이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문의 : 배철 작가 010-7519-4005, 이메일 bc4005@naver.com>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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