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그동안 가을추수를 끝내고 개최하던 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올해는 상반기에 열기로 했다.
군은 매년 9∼10월에 열던 면민 한마음대회를 올해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정명 600주년 기념 양양문화제가 9월 1∼3일 열리고, 이어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잇따라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1일 양양읍 승격 37주년을 맞아 읍민의 날을 연 양양읍을 제외하고 △현북면 16일 오전 10시 하조대 축구장 △서면 17일 오전 10시 상평초교 운동장 △손양면 17일 오전 10시 양양공항구장 △강현면 22일 오전 10시 강현중 운동장 △현남면 28일 오전 10시 인구초교 운동장에서 각각 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마음 대축제는 각 면에 소재한 군부대 및 직장 근무자와 외지로 나간 자녀, 출향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단합과 화합의 분위기를 드높이고 민속경기와 체육대회,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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