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철(58) NH농협은행 속초 청초호지점장이 35년여의 농협 생활을 마치고 오는 31일자로 퇴직한다.
송 지점장은 퇴임을 앞두고 지난 22일 부인 주상숙 씨와 함께 속초연탄은행을 방문해 김상복 대표에게 연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철 지점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고성군청 출장소장과 속초시지부 금융지점장, 강릉 교동지점장 등을 지냈다. 강릉 교동지점장과 속초 청초호지점장으로 재직하면서 2017~2019년 3년 연속 업적 우수 사무소장에 선정돼 ‘임기 최장 2년 연장’의 특혜를 받았다. 청초호지점장으로는 2019년 1월 1일자로 발령됐었다.
송 지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근무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인연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별도의 퇴임식은 열지 않는다. 장재환 기자
송종철(왼쪽) NH농협은행 속초 청초호지점장이 부인 주상숙 씨와 함께 지난 22일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에게 연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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