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과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지부장 마상일)는 올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속초농협과 농협중앙회 시지부에 따르면 올여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관내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코로19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 복구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속초농협과 시지부는 긴급하게 자체예산 2,500만원(속초농협 1,500만원, 속초시지부 1,000만원)을 마련해 지난달 23일부터 긴급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복구작업은 인력이 투입되지 못하는 유실 및 매몰된 농경지를 중심으로 농경지 기반시설 복구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고명진 기자
속초농협과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는 올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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