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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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기동장비 배치·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등록날짜 [ 2020년12월21일 15시43분 ]

양양소방서(서장 고창호)가 코로나19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봉사에 나서고 있다.
양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지가 많은 현남·현북·서면의용소방대에 순찰 기동장비를 신규 배치한 가운데 강원도와 양양군에서 50%씩 지원받아 각종 사고와 화재 예방업무 수행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에서 양양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기금 1,700만원을 기탁 받아 취약계층에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4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차에 대형 마스크 형태의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소방서직원과 의용소방대 30여명이 함께 양양작은영화관 앞 남대천 둔치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창호 양양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응급상황 등에 대비해 체계적인 출동준비를 갖추고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양양소방서가 기증받은 순찰기동장비를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양양양수발전소가 양양소방서에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기금을 기탁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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