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분야별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벼농사에도 드론이 활용되고 있어 화제다.
양양 강현면에서 대규모로 쌀농사를 짓고 있는 김광섭 씨는 지난 8일 드론을 이용해 자신의 논에 제초제를 살포했다. 그동안 많은 벼농사를 짓는 경우, 제초제 살포에 어려움이 컸으나, 김 씨는 드론을 구입해 많은 면적의 논에 자유자재로 제초작업을 할 수 있게 돼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김광섭 씨는 “논 면적이 넓어 제초작업을 할 때면 힘도 들고 사람을 사서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드론을 이용하니까 노동력도 절감되고 손쉽게 제초작업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양양 강현면 김광섭 씨가 드론을 이용해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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