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희망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마지막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잘가 2020, 그리고 반가워 2021- 탤런트 김석훈과 함께하는 희망 갈라콘서트’란 이름으로 열린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속초시를 방문한다. 전통클래식과 뮤지컬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국 대표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유럽과 미국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테너 김세일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여기에 지휘자 이승원과 55인조 트리니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까지 초호화 출연진들이 100분 동안 무대를 달군다. 배우이자 베테랑 클래식콘서트 전문MC인 탤런트 김석훈씨가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올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순수함과 사랑이 가득한 음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희망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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