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에 코로나19 체계적 대응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낙산사(주지 금곡스님)는 200만원 상당의 도시락 200개를 보건소에 전달했으며, ㈜소노호텔앤리조트 쏠비치양양도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NH농협은행 양양군지부(지부장 조동현)와 서광농협(농협장 김영하), 양양방역(대표 이건위), 제이아이씨방역(대표 최명순), 현산측량사무소도 간식 등을 보내왔다.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한)는 200만원 상당의 인삼 100뿌리, 강원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하)는 40만원 상당의 과자와 손소독제 40개, 손양면이장협의회 이장은 귤 3박스, 강원도 보건간호사회(회장 변도화)는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강현초등학교 교직원(교장 김용길)들은 떡 2박스를 보냈고, 파리바케트 양양점은 치즈케이크 80개,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3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3박스를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대한 지원이 잇따랐다.
한편, 양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본격 발생 후 지난 1월 비상대책반을 구성,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관리 등 긴급 대응에 나서며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11일 현재 양양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특히, 감염병 전담팀을 비롯한 선별진료소 운영 인력들은 평일 야간 근무는 물론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사무실 근무 및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김수열 양양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특별히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각계에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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