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연구 협력에 들어갔다.
김진하 군수와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지난달 27일 서울대 39동 소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인력양성과 학술 및 정책연구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서울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 수행 대학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양양군 관광휴양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양양바다·남대천·수변공간 개발·스마트도시 창업관련 연구협력 △학술교류·정보교환·창업공간 및 인프라공유·창업 커리큘럼 운영 △IT 공모사업(스마트하천·스마트관광·스마트농업) 자문에 관한 협력 △양 기관의 국가과제 공동 참여에 관한 협력 등 7개 조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개발 및 공동연구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그동안 서울대와 남대천 4개 구역 ICT접목 및 IT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과 함께 2021년도 스마트시티 공모과제 기획 및 MOU건 협의를 지속해 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와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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