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출신인 박근철(사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의원에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박근철 대표의원을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의원으로 의결했다.
박 대표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전국광역의회협회의가 앞장서서 반드시 실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해결과 정치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는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의 중간자 역할인 광역의회가 중심이 돼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지렛대가 되겠다”며 “지방자치의 완성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광역의회의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저를 낳고 길러준 고향과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더 좋은 지역정치 만들기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참 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및 경기도당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됐으며, 중앙당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하게 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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