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양양군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2,64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총 52억5,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부터 어시장 골목과 인접한 양양읍 남문리 3-23번지 등 6필지 2,490㎡ 부지에 공영주차장(주차타워) 조성사업에 들어갔으며, 주차장 부지 주변 군계획도로와 제방도로도 정비했다.
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자주식 2층에 3단 규모로, 1층 39면, 2층 54면, 건물 옥상(3층) 57면 등 총 15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료화를 위해 무인정산시스템도 구축됐다.
군은 2021년부터 양양시장상인회와 시설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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