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민·관·군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 ‘군의 우리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군부대와의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군부대 주변지역 환경정비 지원 사업을 통해 양양읍 서문리에 위치한 해오름 아파트 주차장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경관휀스로 교체하는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다.
또 군장병을 위해 작은영화관 입장료 할인,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설과 추석 명절 위문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군장병 외출 제한으로 올해 미 실시된 서핑 교육교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양군은 2021년도 인구 늘리기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주둔하는 대대급 이상 15개 부대를 대상으로 군 간부가족 등 전입자 증가 및 군정발전 협력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부대 3개 부대를 선정, 숙원사업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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