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술)가 지난 19일 양양읍 제2그린농공단지에서 제5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2018년 창립한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두 번째 행사로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술(빵과 함께하는 사람들 대표) 회장이 코로나19로 방역봉사를 이끈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경렬 송이골식당 대표와 이재문 설악공인중개사 대표가 강원도의회 의장 표창을, 이상명 청수환경 대표와 함주현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대표가 양양군수 표창, 전순옥 토담골영농조합 대표·함영숙 맛골 대표·최수복 해변모텔 대표·박옥 오즈헤어샵 대표가 양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권복자 권수빈헤어라인 대표와 임유정 ㈜재성정보통신 대표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조영진 지에스양양푸르미점 대표·김재영 낙신스타비치노래방 대표·고완수 솔바다펜션 대표·김주만 최고횟집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한정옥 대명회관 대표는 속초경찰서장 감사장을, 박영학 대솔영농조합 대표는 속초세무서장 표창, 김연화 질골연화두부 대표는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코로나19 속에서 방역봉사에 앞장섰으며, 고용안전지원금 설명회를 비롯해 지역조직 워크숍 참가, 속초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SNS활용 마케팅교육 등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연합회는 회원들을 위해 박기석 세무사, 김남석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유강근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동술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부양에 힘쓰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양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김동술 회장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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