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사가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청소년신문사, 우리 신문 최고!’ 대회에서 속초여고 학교신문반 석류의 창(신문명 ‘석류의 窓’, 동아리 대표 설유정, 지도교사 조자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속초고 학교신문반 해오름(해오름)이, 장려상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신문사 제4기 다원(다원신문), 강원도교육청 속초학생기자단(꺽쎈청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학생토론동아리(속초책방친구들)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설악신문사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5개 팀을 대상으로 취재, 기사작성, 편집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팀별로 제작한 신문(타블로이드판형 4면 이상)을 접수받아 지난 24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같이 수상 신문을 선정했다. 심사는 신문 성격과 기사 내용의 적합성, 다양성, 기사문장의 적절성, 편집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속초여고 ‘석류의 창’은 학교를 대표하는 학교신문을 제작하는 동아리로, 지금까지 모두 ‘85호’를 제작, 배포했다.
‘청소년신문사, 우리 신문 최고!’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지역신문 활용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속초여고 신문반 교육 모습.
지난 11월 4일 진행된 속초고 신문반 교육 모습.
최우수상. 속초여고 학교신문반 석류의 창 신문 <석류의 窓>.
우수상. 속초고 학교신문반 해오름 신문 <해오름>.
장려상.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신문사 제4기 다원 신문 <다원신문>.
장려상. 강원도교육청 속초학생기자단 신문 <꺽쎈청춘>.
장려상.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학생토론동아리 신문 <속초책방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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