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사진) (재)늘사랑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안경사회관에서 열린 2020년 제3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기사단체총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8개 직능단체별로 수상자들이 선정됐으며, 김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안경사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천일안경원 원장(안경사)인 김상기 회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안경원을 꾸려오면서 저개발국가와 국내외 저소득층,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안경봉사활동을 벌이고, 5만여 안경사들을 대변하는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정책특보로서 탁월한 안경지식을 바탕으로 안경정책을 입안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늘사랑회를 설립해 청소년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헌신해왔다.
김상기 이사장은 “의료기사의 날에 5만여명의 안경사를 대표해 자랑스러운 안경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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