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양지술곳간(대표 김정녀)이 약주와 탁주를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전통주 명품화에 나섰다.
㈜양지술곳간은 올해 소규모 창업사업장인 강원도의 뉴페이스 핫플 양양업체로, 전통방식의 고품질 전통주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모든 날에 약주’와 ‘양지백주 탁주’는 강현농협이 수매한 멥쌀과 찹쌀을 사용한 무 첨가 순곡주이자, 세 번 빚은 저온 발효숙성 프리미엄 삼양주다.
㈜양지술곳간은 전통주 ‘모든 날에’로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 주최 전통주 경연대회 수상을 비롯해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선발대회 장려상과 은상에 이어 대한민국명주대상 청주부문 동상 등을 차지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정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전통주 기초·심화과정 및 전통발효식품과정, 한국가양주연구소 최고지도자과정, 2020농특산상품 디자인브랜드교육을 이수하고 전통주연구회에서 활동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양지술곳간은 오는 27~29일 일산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되는 겟잇쇼 2020(월드식품·주류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주)양지술곳간이 전통주 신제품을 선보이며 명품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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