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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양양군 행정조직 대대적 개편
고성 - 기감실장 4급으로…지역경제 업무 통합/양양 - 건강가족과‧남대천보전과 신설…의회 상정
등록날짜 [ 2020년11월16일 18시31분 ]
고성군과 양양군이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행정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
■고성=군은 공무원 정원이 늘어나고 직급이 조정되는 등 행정기구와 정원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군의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어 ‘고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고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획감사실장의 직급이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되고 군 공무원 정원은 528명에서 551명으로 23명이 증가한다. 군 공무원 정원 확대는 조만간 조례 공포 후 바로 시행되며, 직급 조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행정기구 개편으로 투자유치과가 폐지되고 경제체육과가 경제투자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 기업지원, 일자리육성, 해양심층수 사업 등 지역경제 관련 업무를 한 과가 통합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존 경제체육과의 체육 업무와 관광문화과의 문화업무를 합쳐 문화체육과가 신설되고 관광문화과는 관광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시대변화를 반영해 기획감사실 평화지역발전팀, 환경보호과 기후변화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이 신설된다. 조직개편 역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양양=군은 현재 ‘양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양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가족과와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남대천보전과 등 2과를 신설한다.
또 대외정책과를 전략교통과로, 안전교통과를 재난안전과로, 오색삭도추진단을 삭도추진단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한시기구인 도민체전추진단은 해산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업무분장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2실 13과 2단으로 운영되는 양양군의 행정기구는 2실 15과 1단으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개회하는 제252회 양양군의회에 이번 조직개편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김주현·이광호 기자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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