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김의성, 사진)는 오는 20일 제252회 군의회 2차 정례회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하 군수가 2020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12월 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12월 7일부터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에 들어가 12월 18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12일 제1차 위원회를 열어 고제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25개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올해 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플라이강원 재정안정화 대책 마련을 비롯해 총 174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할 계획이다.
김의성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전반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지 구체적으로 진단한 후,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도록 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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