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교육경비를 비롯해 친환경 무상급식, 교육비 및 교복구입비 등 교육복지 26개 사업에 모두 17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초중고 학생 1인당 교육지원비가 8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지원 예산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7억8,200만원, 교육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1억3,300만원, 교육경비 7억원 등 모두 17억원을 투입했고, 2,042명의 학생들이 지원 받았다.
군은 교육정책보다 1년 앞서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교복 지원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교 1학년에게 교육비와 교복구입비도 지원했다.
특히, 교육예산 편성 시 양양군은 최근 3년간 군세수입액의 10% 범위로 확대하는 등 교육예산 편성에 대한 의지와 가용재원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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