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9일 김철수 시장 주재로 담당관 및 국·과·소·동장 등이 참여한 ‘간부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이행하면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전환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영상회의에 참여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부서별 주간업무 및 현안사업을 보고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는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지 않고, 행안부에서 보급한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회의 참석이 가능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 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간부회의를 격주마다 영상회의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