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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 지자체 지방정원 조성 중
도내에선 영월·양구 추진 / 사업 준비 중인 지자제도 다수
등록날짜 [ 2020년11월16일 17시34분 ]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산림청의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은 곳은 23개에 달한다. 하지만 이외에도 지방정원·국가정원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더 많다. 부산에서는 삼락생태공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려고 하고 있으며 전주에서는 꽃심지방정원을 추진 중이고 춘천에서도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은 곳은 전국에서 전남이 8곳으로 가장 많고 경북, 전북, 충북이 각 3곳이다. 전라남도 산림휴양과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에서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활성화된 것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성공이 영향을 끼쳤다.
강원도는 지방정원을 추진하는 곳이 현재 2곳으로 영월과 양구에서 산림청의 승인을 받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월은 연당구곡지방정원 조성사업을 2016년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진행하는데 현재 공사가 거의 마무리단계이다. 양구는 올해 사업을 시작해 내후년까지 시행한다.
전국에서 지방정원 조성을 진행 중인 23개소 중 국가정원 면적 기준인 30ha를 넘는 곳은 경북 경주, 충북 음성, 경기 안산, 강원 양구, 전남 보성 등 5곳이다. 이들 지역은 향후 국가정원 지정의 유력한 후보이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곳은 4곳으로 경북 경주, 충남 태안, 전북 부안, 전남 담양이다. 내년에 완료되는 곳은 6곳이다. 따라서 계획대로라면 현재 전국에 2곳인 지방정원이 내년이면 12곳으로 늘어난다. 전남 담양에는 죽녹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기 전에 2017년부터 ‘남도정원’을 별도로 추진 중이었는데 위치가 죽녹원의 서쪽 인접지로 향후 죽녹원과 합쳐서 국가정원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강원도에서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가장 앞서가는 곳은 영월이다. 영월군은 연당구곡지방정원 개장 예정지에 지난 9월 꽃나무 식재를 완료했고 내년 4월에 전망대를 완공한 후 5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영월 연당구곡지방정원 예정지는 면적이 12ha로 지방정원 면적 기준은 충족하지만 국가정원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영월군은 연당구곡지방정원 개장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3km 떨어진 곳에 별도로 국가정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동·서강 정원조성사업’으로 영월 대표 관광지인 장릉과 청령포 사이 넓은 저류지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영월군은 지난 6월 실시설계 및 정원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아직 산림청의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이다.
영월군은 이 동·서강정원을 장릉, 청령포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영월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장릉과 청령포는 조선 단종의 비극적 이야기가 서린 곳이다.
‘동·서강 정원조성사업’의 사업면적은 100ha로 국가정원 지정 기준을 충족하며 순천만국가정원과 태화강국가정원의 면적을 뛰어넘는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은 울산과 순천보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입지조건이 좋아 많은 이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광호 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죽녹원의 예향정과 대나무숲.(사진제공 - 담양군 )
장릉과 청령포 사이 저류지에 조성 중인 영월 동·서강정원. (사진제공 - 영월군 )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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