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강원장터TV 라이브커머스 ‘간성전통시장’ 편이 오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강원장터TV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으로 오는 20일 간성전통시장 편에서는 코미디언 정범균이 출연해 고성 관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이날 판매될 상품은 블루베리잼(여가의뜰), 닭강정(꼬꼬지오), 오월꿀다림(오월), 도라지배즙(향로봉건강원) 등이다. 방송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며, 유튜브에서 ‘강원장터TV’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간성전통시장 편은 이번이 2차로 지난 5일 1차에서는 반려동물 수제간식(동해형씨), 수제마카롱(제이앤제이), 바질페스토(여가의뜰), 도라지배즙(향로봉건강원), 스틱꿀(오월) 등이 판매됐다.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강원장터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26일까지 한 달간 도내 1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5개 상품을 오후 2~6시에 4시간 동안 판매하며 배송비 무료, 하나 구매 시 하나 더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가수 온라인 공연 등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설악권에서는 지난달 28일 양양전통시장(1차), 이달 5일 간성전통시장(1차), 7일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1차), 8일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2차), 12일 양양전통시장(2차)을 대상으로 각각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설악권 방송에서는 속초 ‘퍼니주니’의 오징어순대가 1차(50개)와 2차(50개)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양양 ‘능이와송이향’의 능이칼국수 100개가 방송 중 모두 판매돼 인기를 누렸다. 이광호 기자
지난 5일 유튜브로 방송된 강원장터TV 라이브커머스 간성전통시장 편(1차)의 방송 모습. (방송 장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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