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규석(61, 사진) 양양초교 총동창회장은 “올해로 개교 114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의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한 주춧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임기는 1년.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사장으로 대신했다.
양양초교 51회인 김 회장은 “모교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선후배 기수의 단합을 바탕으로 동창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디딤돌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모교가 공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향상 지원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양읍 구교2리가 고향인 김규석 회장은 양양중(22회)·고(25회)를 졸업했으며 맥산그룹 대표로 고용창출과 내수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전정애 씨와 사이에 1남 1녀. 취미는 골프.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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