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인들의 친교와 화합의 장인 ‘2020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현장에는 발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가 13회를 맞아 ‘지역신문, 지역의 명품이 되다’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지역 언론사와 함께 구성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우수사례 발표, ‘지역신문의 수익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크로스 미디어 실험’ 전문가 강연, 청년의 눈으로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확인하는 ‘미래독자의 눈’ 공모전 등으로 진행됐다.
류한호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언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방안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뉴스 콘텐츠 유료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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