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품앗이 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오는 17일부터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눔터는 품앗이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9가정에 놀이 키트를 배부해 가정에서 자녀 눈높이에 맞는 양육 시간을 갖도록 하고, 체험 사진과 만족도 조사 답변지를 전송받을 계획이다.
품앗이활동 프로그램으로 창의놀이, 종이놀이, 오감놀이가 진행되고,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전래놀이, 오감미술, 종이공예, 꼼지락놀이터, 창의수학과 보드게임이 진행 중이다. 초등 6학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보드게임 및 장난감이 구비돼 있고, 아이들의 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책으로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속초시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교동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에 1호점이 운영 중이며, 곧 조양동 효성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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