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열(58, 사진) 강원도청 올림픽발전과장이 지난달 30일자로 제27대 양양부군수에 취임했다. 양양출신으로는 7번째 부군수다.
김 부군수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인구수가 증가하는 양양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해북부선 연결사업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사업에 더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열 부군수는 양양토박이로 37년 동안 양양군에 재직하면서 양양국제공항 개항지원단을 비롯해 오색삭도 설치사업, 해안활성화사업 등 양양군의 굵직한 핵심사업의 기초를 닦는 중심역할을 하고 서핑사업 활성화 등 양양군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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