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백섬경관 해상데크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방했다.
‘백섬 경관 해상데크’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총길이 137m, 폭 2.5m, 높이 4~2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4억여원이 투입됐다.
군은 구조 장비 및 이용객 안내간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지난달 29일 함명준 군수와 거진어촌계장, 사업 관계자가 참석하 가운데 운영 전 최종 안전점검을 마쳤다.
군은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45억여원을 투입해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1단계 백섬 경관 해상데크 조성과 거진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2단계로 어촌체험존과 백섬 연계 산책로, 포토존 및 소공원, 조명시설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지난달 30일 개방한 거진항 백섬경관 해상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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