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은 관광두레(PD 엄기동)와 함께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숲박물관 내 전망쉼터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숲속 마켓’을 연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숲속마켓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 속에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퀼트 상품, 과일청, 맥주 등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 수 있다.
마켓은 숲박물관 내 전망쉼터 5개소를 중심으로 주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다.
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숲속 마켓을 열게 됐다”며 “시립박물관과 산악박물관과도 관람하면서 숲속마켓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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