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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곧 평화”…전국 숲 해설가 대회 우수상
박정혜 씨, 산림청장 표창 / 고성·양양서 숲 해설 활약
등록날짜 [ 2020년11월02일 16시22분 ]
설악권의 울창한 숲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숲 해설가 박정혜(49) 씨가 제14회 전국 숲 해설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평창 국립평창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박 해설가는 사단법인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상임대표 이조성) 소속으로 참가해 탁월한 숲 해설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평화’를 주제로 최북단 DMZ평화의 길 해설 과정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물보전 생태계를 비롯해 주변의 나무와 바다 등을 평화와 연계시키며 남북평화를 기원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역대 가장 많은 숲 해설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정혜 숲 해설가는 ‘숲은 곧 평화’라고 강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그는 “이번 상은 동료들과 함께 해온 덕분에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설악권의 훌륭한 숲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 창원이 고향인 그는 지난 2015년 설악권과 인연을 맺었다. 고성 간성읍 출신인 남편과 결혼해 서울에 살다가, 숲을 가꿔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간성읍에 정착, 임업후계자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숲 해설가 활동에 뛰어들었다.
이조성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 상임대표를 만나 다양한 숲 보전 활동에 대해 듣고는 당시 숲 해설 활동이 활발했던 양양지역을 중심으로 송이밸리 등지에서 숲 해설을 해왔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고성 DMZ평화의 길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숲이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커요. 숲은 느끼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좋은 작용을 합니다. 숲을 잘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한다면, 친환경 미래산업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는 현재 자신의 임야에 더덕과 도라지를 키우며 임업후계자로서 친환경 산림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조성 상임대표는 “박정혜 해설가는 진솔하게 자신이 느끼고 체득한 좋은 점들을 우리 설악권과 연계해 잘 설명하고 특징화해내는 점이 뛰어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박정혜 씨.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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