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는 9월의 으뜸봉사자로 최윤선 봉사자, 10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설악환경보전운동본부(회장 김정인)를 선정하고 지난달 29일 센터에서 으뜸봉사 시상식을 열었다.
9월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최윤선 봉사자는 2008년 5월 센터 가입 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을 맡아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속초산불 이재민 지원, 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방역활동, 해수욕장 야간개장 통제 및 관리, 태풍 예찰 및 피해복구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설악환경보전운동본부는 영랑호, 설악산국립공원, 조도, 청초호 등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또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9일 으뜸봉사 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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