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사무소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협업지원을 통해 북양양IC 거점지역으로서 경쟁력 높이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현면은 진한초 면장을 중심으로 양정규 총무담당, 최윤선 산업개발담당, 조인숙 민원담당 등 직원들이 분야별로 대민지원 협업체제를 갖추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 잇단 태풍 피해 당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진한초 면장과 양정규 총무담당은 조계종의 종찰로 국보를 보유한 진전사가 잇단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자 선제 대응하고 주변까지 응급복구에 나서며 소중한 문화재 지키기에 큰 도움을 줬다.
복지직으로 산업개발 분야를 맡고 있는 최윤선 담당은 전화기를 손에 놓을 새도 없이 응급복구 장비 보충에 나서는 등 열정적으로 이재민들의 재기를 도왔다.
민원을 총괄하는 조인숙 담당은 태풍피해 응급복구 후에도 각종 민원을 수렴해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도심화가 급속해지고 있는 강현면은 북양양IC 관광거점 만들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 면장과 양 총무담당은 비치마켓이 설악해변으로 옮긴 후 시너지 효과 높이기 위해 정암리를 통과하는 몽돌소리 길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주목 받고 있다.
또 마을 경쟁력 높이기에도 주력해 중복리와 회룡리가 기업형 새농촌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천년고찰 낙산사의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불자마을들과 연계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방역 등 자원봉사 지원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양정규 총무담당은 “북양양IC 거점지역이라는 이점을 충분히 살리면서 지역주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구현하는 동시에 면정이 곧 군정이라는 각오로 태풍피해 항구복구를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한초 강현면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강현면이 면민들과 외지인이 함께 상생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만큼, 선진형 공동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강현면사무소가 주민중심의 지원체계를 통해 진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윤선 산업개발담당, 진한초 면장, 조인숙 민원담당, 양정규 총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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