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철도포럼 ‘레일로 미래로 – 동해북부선 역사를 걸어 평화와 통일의 미래로’가 오는 23~24일 오션투유리조트, 제진역, 통일전망대 등에서 개최된다.
오션투유리조트에서 열리는 1일 차 포럼 본행사에서는 천해성 전 통일부 장관이 ‘평양공동선언 현장에서 본 남북철도 연결 의미와 접경도시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철도 연결 과제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첫날에는 최문순 도지사, 김현대 한겨레신문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송지호 철교, 공현진 터널, 간성역 터, 제진역 등에서 동해북부선 유적 탐방이 진행된다. 이날은 이양수 국회의원,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상국 시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