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내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7월까지 종합경기장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국비(기금)’ 11억5천만원, 시비 15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한다.
개보수사업은 2007년에 준공된 보조구장(축구장) 및 풋살경기장 인조잔디 교체와 노후 시설물 정비에 9억원, 2009년에 준공된 설악야구장 인조잔디교체에 10억원, 종합운동장 동문 일원 관람석과 내ㆍ외부시설 리모델링에 8억원이 각각 소요된다.
시는 종합경기장 내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이 정비되면, 동계전지훈련선수단 방문과 도 단위 이상 축구ㆍ야구대회 유치가 수월해지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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