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공직사회 내부의 적당 편의·무사안일주의를 타파하고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한 ‘적극 행정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행정 제도’는 소관 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적극 행정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직무 태만 등 비효율적인 관행·악습 등을 타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연말 전담 부서로 기획예산과를 지정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작업을 마쳤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을 권장하고 있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적극 행정 면책제도 및 보호제도’ 등을 시 실정에 맞게 응용·도입했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적극 행정 추진단에 부여된 20개 중점 실행과제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제도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해 직원 관심도 및 참여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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