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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생산부진 우려 딛고 ‘풍작’
보름간 공판량 6,611kg…최근 5년 평균 육박 / 공판가 12억5천만원…송이축제 취소 불구 거래 활발
등록날짜 [ 2020년10월12일 14시45분 ]
올해 양양 가을송이가 초기 생산부진 우려를 딛고 풍작을 보이고 가운데 송이축제 취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양양산림조합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부터 6일까지 15일 동안 실시한 양양송이 공판량은 총 6,611kg, 공판가는 12억5,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의 한 달 평균 공판량 6,917kg에 육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15일 가량 더 생산될 것으로 보여, 2018년 1만698kg을 뛰어 넘는 역대급의 풍작이 기대되고 있다. 공판가 역시 최근 5년 평균 공판가 14억여원에 근접하며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양양송이의 1등급 평균가는 44만9천원으로 안정화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가는 지난달 23일 64만1,600원, 최저가는 지난달 26일 30만5,510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양 가을송이 공판량은 전국적으로 영덕, 안동, 청송, 문경, 울진에 이어 6번째로 많았고, 공판가는 전국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 1호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3번째로 많아 명품송이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5년 동안의 한 달 이상 진행한 양양송이 공판량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5,598kg에서 2016년 9,311kg으로 늘어난 후 2017년 1,372kg으로 크게 떨어졌다가 2018년 1만698kg으로 풍작을 이뤘으며, 지난해에는 7,606kg이었다. 
양양송이생산 농가수도 2004년 221농가에서 꾸준한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2010년 564농가로 최대를 기록한 뒤, 현재 430여 농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우 양양임업 대표는 “당초 잇단 태풍으로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했는데, 보름 정도 지난 현재 공판량이 상당히 좋아 풍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양양 가을송이의 풍작은 잇단 태풍으로 강수량이 충분한데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순 들어 급격한 일교차를 보이면서 포자가 널리 퍼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교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와 잇단 태풍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송이 작황이 좋아 참으로 다행”이라며 “양양송이 생산량의 변화요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과학적 접근을 통해 송이산업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양양송이가 올해 작황 부진 우려를 딛고 많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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