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 여름 낙산해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원 편의시설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낙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낙산신협 2층 회의실에서 낙산해변 일대 숙박시설과 음식점 영업주, 해변 운영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낙산해변 친절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친절아카데미는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박양희 강사가 초방강사로 나와 고객이 만족하는 응대기술, 현장 맞춤형 손님맞이 예절, 업종별 시설환경 개선 및 고객관리 등 ‘관광객 맞이 친절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120분간 진행했다.
한편 양양군은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21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운영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낙산해변의 경우, 여름 피서객 편의를 위해 광장 주차장 정비사업과 낙산사 입구 화장실 신축사업, 해안도로 확장공사 등을 최근 마무리 했으며, B지구 샤워장 신축공사와 해변 소나무 쉼터 및 전정작업, 물품보관함 설치사업 등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낙산지역 주민들이 지난 1일 박양희 박사로부터 친절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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