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속초·요나고 사진교류전 및 제37회 청봉사진전시회가 오는 24~30일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봉사진회(회장 윤영미) 회원 20명이 40여점을, 일본 요나고사교회(회장 고나다 게이코) 회원 9명이 9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청봉사진회와 요나고사교회는 2017년부터 교류전을 열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요나고시에서, 하반기에는 속초에서 교류전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요나고시 전시회를 열지 못했다.
이번 속초 전시회에는 일본 작가들이 작품만 보내고 참여를 하지 못한다.
청봉사진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시회 장소가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갯배 청년몰 등 실외로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청봉사진회는 37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내 최고 연륜의 사진동호회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청봉사진회 최운봉 작가의 ‘여기는 속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