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역사·정치·문화·사회·산업 등 고성군의 발자취와 현황을 정리한 ‘고성군지’가 20년 만에 개정판으로 나왔다.
이번 개정판은 본권 3권과 부록(사료편, 사진자료편, 구술자료편) 3권, 총 6권(약 4,300쪽)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지 개정 작업은 편찬위원 11명을 비롯해 40명의 집필위원이 참여해 재작년 8월에 시작해 2년이 소요됐다.
고성군지 본권 △상권에는 화보, 역사, 자연·인문환경, 정치·행정·사법, 고성군의회 △중권에는 산업 경제, 사회간접자본, 관광, 축제, 체육, 국제교류, 문화, 사회, 복지, 교육, 종교, 성씨, 인물 △하권에는 민속·지명, 언어·문학·예술, 문화유적이 각각 수록됐다. 부록에는 역대 고성 현감·군수 명단,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장, 의원, 읍면장, 고성군민상 수상자 등이 실렸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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