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인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코로나19 극복·국민화합 힘 모을 터”
금곡 정념스님, 청와대 초청 불교계 간담회 참석/어려운 이웃에 마스크·성금 기탁…“희망 전해”
등록날짜 [ 2020년09월28일 11시49분 ]
천년고찰 낙산사의 주지이자 조계종 총무부장인 금곡 정념스님이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과 국민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불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불교계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연기와 법회 중단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범사례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청와대 간담회에 참석한 금곡 정념스님은 코로나19 초기 확산시기에 양양군과 강원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수만장의 마스크와 성금을 기탁해 고마움을 샀다. 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연기하고, 법회와 연등행사 중단 등의 결단을 내려 국민적 공감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고려해 낙산사 주변 상가의 기존 임대료를 감면하고 올해 인상분을 유예해줬다.
금곡 정념스님은 코로나19에 이어 잇단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양양군을 방문해 김진하 군수에게 성금 1,000만원과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하며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금곡 정념스님을 중심으로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은 물론 맞춤형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에는 관내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고, 겨울에는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문화체험캠프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스님들과 직원들이 체계적인 사찰방역을 실시하며 비대면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곡 정념스님은 “부처님의 가피가 온 국민과 함께해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태풍 등 온갖 재난재해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금곡 정념스님이 지난 18일 법인스님과 함께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성금과 마스크를 기탁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고성 출신 이서진 작가, 군에 소설집 기증 (2020-10-12 10:10:00)
코로나19 속 주민들 건강 지키기 (2020-09-28 11:48:13)
고성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
연말까지 집 비워야 하는데… “...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속초·고성 유치원에 손 세정제 ...
속초해수욕장에 ‘사랑 테마’ ...
고성군, 취약계층 노후 조명 LED...
1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 본격화…2027년 완...
한국판 뉴딜사업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까지의 단선전철 건...
2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
3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플라이강원’ 존폐 ...
4
양양 여름송이 ‘풍작’…하루 30kg씩 채취...
5
속초해양산업단지~떡밭재 연결도로 내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