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가 추석을 앞두고 클린강원캠페인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센터는 지난 21~26일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손 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를 배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추석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23일에는 관내 6개 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도란도란 도시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속초여성예비군 자원봉사단이 반찬, 물김치, 떡, 과일 등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비대면으로 찾아가도록 장사동경로당에 전달했다.
지난 23~25일에는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들이 앞서 청소년들이 만든 면마스크를 보완하고 신규로 제작했다. 속초지역 7개 중·고교 학생 250명은 8월 말에 집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해 9월 초에 센터에 전달했었다. 면마스크는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센터 직원들이 과일키트를 만들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범대 속초연합대에 전달했고, 21~24일에는 다양한 방역용품을 담은 키트를 노인, 아동, 장애인 시설 등에 배부했다.
센터는 28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장재환 기자
속초여성예비군 자원봉사단이 장사동경로당에 전달할 도시락을 준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