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임)가 자원봉사 저변확대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자체 소식지를 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한정임 센터장 취임 후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행복한 양양, 따뜻한 양양’을 표제로 한 상반기 소식지를 만들어 자원봉사단체들을 비롯해 각 기관에 배포했다.
올해 상반기 소식지에는 자원봉사 윤리강령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제작과 방역 캠페인 활동, 인력부족 농가지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실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2020 양양군자원봉사 릴레이’ 활동내역을 참여 기관별로 사진과 글로 게재했고, 월별 행사와 분기별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의 활동상을 수록했다.
소식지를 받아본 자원봉사단체들은 “자원봉사활동을 자세하게 수록한 소식지를 받아보니 뿌듯하고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방역과 태풍 피해 복구에 전념하면서 내년부터는 소식지 발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한정임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인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고 새로운 분야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양양전통시장 상가 등에서 극복 클린강원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인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자원봉사센터의 상반기 소식지 표지.
양양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양양시장에서 추석 맞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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