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양양~제주노선을 시범 운항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오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2차 특별운항에 들어간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50인승 여객기를 오는 6일부터 매주 월·화·목·금·토요일 주 5회, 1일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료는 월·화·목요일은 편도 9만9,000원, 금·토요일은 11만4,000원이다.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는 강릉단오제를 기념해 편도 항공료를 5만원으로 특별 할인한다.
양양~제주간 2차 특별운항은 대부분 오전에 양양국제공항을 출발해 1시간 30분 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에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짜여져 설악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제주노선의 특별운항이 높은 탑승률을 보일 경우,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의를 거쳐 정기노선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노상래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실장은 “제주노선의 경쟁력이 이번 2차 특별운항을 통해 정확하게 분석되면,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예약 1588-2682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오는 6일부터 제주노선의 2차 특별운항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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