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린강원 패스포트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양양군청사 입구에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설치했다. 이에 직원 및 군청 방문객은 앱을 통해 발열체크가 가능하며, 이전에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 명부 역시 전자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수기 작성 명부는 개인정보 노출 문제가 제기됐었다.
앞서 1차로 유동 인구 및 관광객이 많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양양웰컴센터 등에서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청, 6개 읍·면사무소, 군의회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관광지 내 카페, 음식점, 서핑숍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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