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이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치면서 마을 배출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환경연합은 지난 6월 속초시와 시설관리공단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쓰레기 수거의 문제와 계도의 어려움, 대책에 대한 논의를 나눴고, 이후 노학동 지역의 주민들과 만나 현장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분리배출의 어려움과 쓰레기 배출장의 문제를 파악했다. 이와 함께 배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인식조사와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배출장 한 곳을 정해 개선과 정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연합은 “자원순환마을만들기 활동의 결과를 기반으로 마을중심의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쓰레기 감량모델, 개선 방안 등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치면서 마을 배출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배출장 개선 전(위)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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