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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해결에 앞장서고 싶어요”
고성고 동아리 ‘고고폴리스’ / 장래 경찰 꿈꾸는 학생들 / 경찰서 견학…선도·봉사활동
등록날짜 [ 2020년09월21일 14시20분 ]
고성고등학교에는 장래 희망으로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가 있다. ‘고고폴리스’라는 동아리로 2년 전 만들어져 역사는 짧지만, 경찰서 견학, 학생선도,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나가며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고고폴리스’는 개설 초기에는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김형유(3년) 학생이 작년에 회장을 맡아 동아리 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회원들과 함께 몇 가지 일을 하면서 동아리가 차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김형유 학생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문스크랩을 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공부했고 이는 회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작년에는 고성경찰서에 견학을 다녀왔는데, 학생들에게 큰 자극제가 됐다. 고성경찰서는 학생들의 견학을 흔쾌히 수락하고 프로그램까지 직접 마련해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 견학을 할 수 있게 했다.
‘고고폴리스’의 학생들은 각자 저마다 꿈꾸는 경찰상이 있다. 김형유 학생은 장차 형사가 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체력훈련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현재 태권도 3단에 유도 1단이다. 그는 “조직폭력배, 성범죄자 등의 검거는 위험한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그 길을 걷고 싶다”고 했다.
올해 회장인 2학년 김종빈 학생 역시 형사를 꿈꾼다. 그는 “강력계 형사로서 중대한 범죄를 해결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신 있게 말했다.
2학년 김유빈 학생은 약자 보호 등에 관심이 있다. 그는 “동물 학대를 일삼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를 바로 잡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경찰이 되려고 한다”며 “여성으로서 좋은 경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학교 때부터 경찰이 되고자 했다는 2학년 유상민 학생은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정직하고 바른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고폴리스’ 담당교사인 최성희 교사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작년부터 이 동아리를 담당하게 됐다”면서 “수업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을 보면서 놀랄 때도 있다”고 했다.
최 교사는 “무얼 할지 잘 모르는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면 경찰을 꿈꾸며 자기 생활도 조절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준비해가는 모습이 대견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경찰이 되길 희망하는 고성고등학교 ‘고고폴리스’ 학생들과 담당교사들(맨 왼쪽 김현정 교사, 맨 오른쪽 최성희 교사).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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